[플라스틱방앗간] 프레셔스 플라스틱 코리아 네트워킹데이 2회차

관리자
2022-06-15


Precious Plastic Korea, 네트워킹데이 2회차 같이 구경해요!


안녕하세요, 플라스틱방앗간 활동가 서정아입니다



플라스틱방앗간 프로젝트,

[프레셔스 플라스틱 코리아] 네트워킹데이 2회차 이야기를 담아왔는데요!


시작하기 전에✋

네트워킹데이의 자세한 설명과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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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며 진행하였던 1회차를 마무리하며,

메이커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그중 업사이클 작업에 집중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국내에서 어떤 업사이클 작업을 하는지,

업사이클 제작을 하며 어떤 고충이 있는지,

좋았고, 공유하고 싶은 모든 사연들!


이런 모든 작업을 소개하는 주제로  2회차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각자가 만들었던 작업 물품과 더불어

작업에 사용되었던 도구들(장갑, 금형, 니퍼 등)을 직접 가져와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좋은 기회로 일상생활 속 꼭 필요한 알맹이만 모으며 환경을 위하는

제로웨이스트샵 알맹상점 리스테이션 옥상정원에서

네트워킹데이를 진행할 수 있었어요!




이번 네트워킹데이 2회차에

함께해주신 9개의 단체를 소개합니다💎


노플라스틱선데이

더쓸모 협동조합

유싸이클프로젝트

원점

청춘빌리지 발산마을

클럽키퍼스

플라스틱방앗간

WYL 우쥬러브

두더지방앗간



6월 초 진행된 네트워킹데이 2회차의 날씨는 햇빛이 쨍쨍!

🌄

야외 잔디에 앉아 피크닉을 가지며,

참가한 메이커들의 자기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되었어요



뜨거운 시간대를 피해 진행하느라 늦어진 시간으로,

근황 토크와 함께 저녁식사를 준비했어요!

채식 음식, 그리고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지구에게 건강한 식사를 잘 마쳤답니다.


본격적으로 각 메이커들의

업사이클 작업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직접 제작한 물품과 작업 도구들을 가져와

보여주며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했어요


프레셔스 플라스틱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국내의 팀들은

모두 다 비슷해보이지만, 무척 다른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똑같은 판재 작업이어도 크기와, 사용하는 기계와, 작업 방식이 모두 다르며

만들어내는 완성품도 정말 다양해요


판재를 제작하는 팀은 사출의 제작 방식에 관심을,

사출 제작 방식의 팀은 판재 제작에 관심이 많아

서로 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각 팀마다의 색깔이 담긴 사출품, 판재, 오브제 등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각 메이커들의

업사이클 작업 사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직접 제작한 물품과 작업 도구들을 가져와

보여주며 소개하는 시간을 진행했어요


프레셔스 플라스틱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작업하는 국내의 팀들은

모두 다 비슷해보이지만, 무척 다른 작업들을 하고 있는데요!

이를테면 똑같은 판재 작업이어도 크기와, 사용하는 기계와, 작업 방식이 모두 다르며

만들어내는 완성품도 정말 다양해요


판재를 제작하는 팀은 사출의 제작 방식에 관심을,

사출 제작 방식의 팀은 판재 제작에 관심이 많아

서로 서로 궁금한 점을 물어보며

각 팀마다의 색깔이 담긴 사출품, 판재, 오브제 등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플라스틱방앗간 aka 프레셔스 플라스틱 서울 팀은

서울환경연합 소속 자원순환 프로젝트입니다!

업사이클이라고 하더라도 재생산시 발생되는 환경 오염 등의 문제로

(자원을 재활용하는 것은 중요하지만!)무분별한 제작과 대량 생산을 목표로 하지는 않으며,

나아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없애는 것 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따라서 플라스틱방앗간이 만들어내는 거의 모든 사출품은

쉽게 버려지지 않는 물품이며, 환경활동을 응원하는 리워드 용도의 목적만! 지니고 있답니다.


이처럼  메이커들은 새로운 물품을 구상하거나, 제작할 때마다

어떤 물품을 만들어야 쉽게 다시 버려지지 않고, 필요한 생산이 될지 고민된다는 이야기를 나눠주셨어요

조금 더 오래,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지구를 위한 방향이 무엇일지 고민하는 의견을 들을 수 있었죠




사출 작업을 할 때에는

플라스틱 세척 - 분쇄 - 색 조합 - 사출 - 후가공 의 순서로 사출품이 제작되는데,

금형에 플라스틱을 주입한다고 해서 바로 완벽한 사출물이 짠! 완성되지 않아요😥

플라스틱의 재질별로 녹는점이 다르고,

색별로도 특성이 다르며,

사출품 금형마다 제작되는 시간, 온도, 공기의 힘 등이 모두 다르기에

이를 모두 완벽하게 맞췄을 때야 하나의 사출품이 나오는데요!


이렇게 까다로운 사출은

잘못하면 모든 구멍이 막혀 나와 일일히 손질해야하고,

플라스틱이 온도,  재질, 공기 등의 이유로 흐르지 않아 금형에 잘 들어가지 않기도 하고,

원하는 색깔이 나오지 않고 플라스틱이 타버리는 등 ..

업사이클 제작의 길은 험난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노력하여 제작된 업사이클 제품들은

플라스틱을 수거하는데 참여해주시는 시민분들께 리워드로 드리기도 하고

강의/체험을 진행하며 제작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보고,

여러 단체 등의 사용을 위해 제작도 하며

다양하고 많은 분들과 환경을 위해 함께할 수 있던 시간들을 연결해주기도 했죠!


쉽게 마련하기 힘든 국내의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곳에서

여러 사연들을 소개해주시던 많은 메이커 분들에게 웃음꽃이 피어있었답니다🐝❤️



각자의 작업에 대해 사연을 소개한 후, 이대로 끝낼 수는 없죠!

직접 단체 소개 및 작업 물품에 대한 소개글을 적어

옥상정원에 계시는 시민분들께 공개하는 게릴라 전시를 짧게 진행했어요




다양하게 모인 메이커들의 작업물품들.. 멋지다!



6월의 빛이 좋던 주말,

옥상정원 야외에서 프레셔스 플라스틱 코리아의 국내 작업이 소개되는 순간이었어요!

게릴라 전시라 당일 짧은 시간으로 진행되었지만,

마침 지나가시거나 쉬러 오시는 많은 시민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셨는데요.


직접 이런 물품은 없나요? 아이디어를 내주시던 시민 분들,

이미 몇 군데의 단체를 알고 계시던 시민 분들까지✨


다양한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이렇게 작업에 대하여 직접 사연을 나누고, 질문을 하며

나아가 환경을 위한 방향까지!

우리가 다 함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어요💎


2회차의 시간도 금방 흘러가 끝났지만,

더욱 '플라스틱'과 '환경'에 관련하여 실질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다음 네트워킹데이도 준비 중인 계획이 있답니다!


그때까지 모두 플라스틱방앗간

네트워킹데이.. 투비컨티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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